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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장 후쿠시마 물, 마시면 안 된다!!

by soon to be rich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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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앨리슨 발언이 교수의 개인적 발언이었고, 공식적인 입장은 ‘오염수는 마시면 안 된다’,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된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자간담회에서 1리터의 오염수를 마셔도 된다는 발언이 나왔을 때 연구원에서 바로잡았느냐, 1리터의 오염수를 마셔도 된다고 한 발언은 의도와 다르게 발언했다고 했는데, 그럼 바로잡기 위해 연구원이 국민에 설명했느냐. 지금 이 자리에서 설명할 수 있느냐’라고 하자 주 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면 안 된다고 답했다.

주 원장은 “발언이 교수의 개인적 발언이었고, 공식적인 입장은 ‘오염수는 마시면 안 된다’,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된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청래 과방위원장이 “영국 교수는 개인적 의견이고, 오염수 마시면 안된다가 입장이죠. 보도자료 냈느냐”고 했고, 김영주 의원도 “보도자료를 내던가 입장을 밝혀야죠”라고 따졌다.

이에 주한규 원장은 “그럼 그렇게 저희 공식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보도자료를 내라’고 하자 주 원장은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같은 당의 고민정 의원도 “이번 보도자료를 낸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을 낼 것이냐”고 하자 주한규 원장은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평균 62만 베크렐/리터인데, 음용수 기준이 1만베크렐/리터이다”라며 “그러니까 음용을 하면, 상시 음용을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보도자료에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이 앨리슨 교수 발언이 있던 때가 열흘 전인데, 왜 오늘 국회에서 문제를 지적하기 전까지 이를 인지 하지 못했느냐, 왜 당시에 바로 대응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하자 주한규 원장은 “미리 조치 안 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에 보고했느냐’는 질의에 주 원장은 “그런 적 없다. 보고 안했다”고 해명했다. 고 의원은 “대통령실 홍보수석, 대변인실, 원자력연구원 대변인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게 상식”이라며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사실에 대해 호도되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안한 것이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선전선동 여러 차례 말씀하는데, 앨리슨 교수가 말한 선전선동에 대해 방관하시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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