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와대한산1 청와대 관람객 약 57만명…계속 하락세 시민들 재방문 할 만큼 볼거리가 없다 20일 오후 4시께 방문한 청와대. 월요일인 것을 고려해도 관광지인 청와대는 한산했다. 지난해 5월 첫 개방 후 청와대 앞 광장에서 아이스크림과 풍선을 팔던 사람과 이를 구경하던 아이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청와대 정문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은 강풍에 쓰러져 있었다. 한 할머니는 안내판을 찾지 못하고 청와대 가는 방향을 물어보려 했지만 물어볼 사람조차 없었다. 오후 5시, 청와대가 문 닫을 시간이 가까워지자 방한모를 쓴 노인 20여명이 관람을 끝내고 나왔다. 정인석(74)씨는 "다시는 안 온다"며 "들어갈 곳은 없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원만 전시해놨는데 날 좋아진다고 올 이유가 없다"고 역정을 냈다. 청와대 관람객 수는 점차 줄고 있다. 지난해 5월10일 처음 개방하고 22일 동안 57만4380명.. 2023.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